그런데 이 근성은
게으름이나 부지런함이나
동일하게 나타나게 되니
게을러서 가난한 자에게
당장 돈과 먹을 것을 준다해서
그것이 결코 잘한것이라 생각해서는 안된다.

큰 돈과 큰 일을 맡기려면
그것을 감당할 만한 습관과 근성을
먼저 갖출수 있게끔 해주는 것이
진정한 투자라 할 수있다.

게으름도 부지런함도
결국 습관과 그로인한 근성으로 인해
나타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.
그리고 그 이후에 흔히 말하는
하늘의 도움이 있는 것 아닌가.

하나를 할줄아는 이에게 열개를
맡기지 못하듯,
만일 열개를 맡기고 싶다면
먼저 열개를 맡을만한
그릇이 되게 투자해야한다.

게으름을 고치지 않는다면
언제나 그는 그 모습 그대로
살아갈수 밖에 없다.
요행이나 바라며 살겠지만
한낯 헛된 꿈꾸다 인생만 보낼 뿐이다.

노력, 최선이라는 애매한 기준보다
후회, 미련, 여한이 없는
모든 것을 다 쏟는 노력을 한다면
먼저는 자신의 변화된 모습에 놀랄것이고
뜻밖의 도움에 다시한번 놀랄것이다.

좋은 습관이 되기까지
참 많은 갈등과 한계를 만날것이고
괜찮은 근성이 나타나기까지
커다란 포기의 중압감을 만나게 될것이다.

허나, 기억하자.
당신 안에는 아직 당신 스스로가
만나지 못한
참 괜찮은 당신이 있다는 것을...